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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 기록

[공연]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코로나로 한동안 공연을 보지 못했는데 정말 간만에 뮤지컬을 보고 왔어요!

그것도 무려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ㅎㅎ

라이온 킹 서울에서의 공연은 3월 18일까지고,

이어서 부산에서도 하더라구요!

가격은 180,000원 수수료 포함 181,000원에 예매했어요...

저렴하지는 않은 가격이지만..!

그래도 이 돈 주고 다시 볼래? 라고 하면 다시 볼 생각이 있을 정도로

정말 재밌고 계속 감탄하면서 본 공연이었어요!

공연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이었고 자리는 1층 뒷좌석이었어요!

시야사진은 객석 내부에서 촬영이 엄격히 금지되어서

찍을 수 없었지만 공연 특성상 자막을 보면서 봐야한다면

가운데 블럭에 앉는게 좋을 것 같아요

무대 양 옆으로 자막을 볼 수 있으니까요~!

뒷자리라 배우들 표정까지 보긴 어려웠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볼 수 있었어요!

크으.. 멋있는 현수막 한 컷 찍어주구..

이때부터 설레기 시작하는 마음~!

그리고! 사진 찍는 곳은 줄이 정말 정말 길었어요!

가서 가장 먼저 할 일은 사진 줄 서기!

굿즈 줄도 좀 있긴한데 생각보다 빨리 빠지기도 하고,

극에서 사용되는 베이비 심바 인형은 45,000원인데

제 눈엔 별로 예쁘지 않아서 패스..

다들 저걸 많이 사시더라구요..

그리고 인터미션 시간에서야 나와서 본 캐스팅보드~

라피키 역의 배우님 정말 감탄만 나올뿐...

 

공연을 예매한 이후로 디즈니 플러스에서 라이온킹을 봤어요

직전에 영화 한 번 보고 가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같이 간 언니가 무파사가 죽는 장면 표현이 크으... 라고 말해줘서

어떻게 표현할지 정말 궁금했는데..

와 이걸 이렇게..? 라는 생각이 내내 드는 공연이었어요

영양 움직이는 것도 신기했고 기린도..!!

 

그리고 개인적으로 암사자들의 움직임이 참 좋았어요

어떻게 저렇게 몸을 쓰지 하는 생각도 하구요

아는 노래들이 나와서 반갑고, 배우들이 애드립으로

한국어로 인사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ㅎㅎㅎ 웃음이 나더라구요 

티몬과 품바.... 사랑해....💙

인터미션은 20분이어서 나가서 잽싸게 주차정산 진행했어요

티켓 바코드를 찍으면 6,000원에 정산완료~!

싼건 아닌 것 같은..ㅎㅎ..

 

아무튼! 라이온킹... 내년에도 내한온다면 꼬옥 보러 갈거에요!

안오면 내가 미국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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