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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생 기록

[덕후투어] 신숙 주헌 맛집

주헌이가 민혁이랑 가서 국물까지 다 먹었다던 해초 칼국수집

해초칼국수는 흔치 않아서 검색했더니 신숙이 나왔었고

그 뒤로 주헌이가 또 가서 몬베베를 만났다는 신숙..

우리 허니허니가 맛있게 먹었다는데 당연히 가야하므로

저도 신숙희(^^) 몬베베 친구와 다녀왔습니다..?

위치가 정말 회사원들이 점심에 갈 법한 위치에요

주헌이는 대체 어떻게 알게 된걸까..?

신숙 주차는 가게 앞에 3대 정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만..

전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차를 가져가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서초역이랑 가까워서 지하철타고 가기 좋은 위치였어요!

들어가면 사장님이신지 직원분이신지 2개드려요?

인원에 맞춰 그냥 주어없이 2개드려요..?

라고 하십니다

메뉴판도 안보이지만 여긴 칼국수집이니 그냥 얼떨결에 네.. 한다음에

앞에 테이블에서 빈대떡?을 먹는 것을 목격하고

저희 전도 주세요.. 라고 말하면

기본찬인 김치를 가져다 주십니다

밥 공기 안을 찍지 못했지만 밥이 조금 들어있어요

주신 간장에 비벼먹으라는건가 .. 용감한 꿍프가 물어봤어요

비벼먹어도 맛있고 간장은 사실 빈대떡? 찍어먹는거지만

비벼먹거나 칼국수에 말아먹으라고 하셨어요

 

그렇지만 빈대떡과 칼국수로 이미 엄청난 탄수화물을 섭취했기에 밥은 패스..

마지막 남은 나의 양심입니다..

 

먼저 빈대떡이 나왔는데 맛은 평범했어요

간이 조금 되어 있어서 굳이 간장을 찍어 먹지 않아도 되는 간이었어요

먹기 좋게 잘라주셔서 먹긴 편했어요!

다시 보니까 막걸리에 먹고 싶어요..?

아주 수줍은 포카 예절... 따봉하고 있는 주허니 기혀니 이리온..

꿍프는 아예 둘이 나온 포카 가져오기

근데 생각보다 가게가 좁아서 흔들흔들하는데

손님들 들어와서 아직 사회적 지위와 체면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은 황급히 포카를 숨겼어요..

 

그리고 나온 칼국수 !

꿍프 친구의 말론 평양냉면 같은 느낌이래요

뭔가 막 맛이 무겁진 않아서 좋았고, 술술 들어가는 맛이었어요

양도 진짜 많더라고요

주헌이는 빈대떡을 먹지 않아서 국물까지 다 먹을 수 있었던걸까..

저희는 결국 칼국수도.. 빈대떡도 남기게 되었어요

그렇지만 또 서초 근처에 가게 된다면 다시 한번 먹어볼 예정입니다~

 

메뉴판이 없어서 각각의 가격은 모르지만..

빈대떡 하나와 칼국수 두 그릇의 가격은 27,000원이었어요!

 

주허니가 맛집을 더 많이 추천해줬으면 좋겠어요..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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