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친구들과 문경 여행을 다녀왔어요
고등학교때 지리 시간에 문경새재를 들어나봤지 직접 방문해본적은 없었어요
국내 여행을 정말 많이 다녔지만 문경 여행은 가본 적이 없어서
이번 여행지를 문경으로 고르게 되었어요!
경기도에서 출발해서 넉넉하게 잡고 3시간이 걸리지 않아서
운전해서 가기에도 좋았어요!
첫 행선지는 문경새재였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새재갈비에서 식사를 했어요
주차는 바로 앞에 주차장이 여러개가 있습니다
식사를 하고 문경새재를 구경하고 갈것이기에
현금 2,000원을 지불하고 주차를 했어요!
문경 여행에 가면 꼭 약돌돼지를 먹어보란 얘기를 많이 들어서
첫 식사는 약돌돼지로 골랐어요
바로 문경새재를 방문하려고 문경새재와 가까운 새재갈비에 방문했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맛도 있어서 재방문하고 싶어요!

저희는 여자 셋이서 숙성생갈비 3인분과
후식으로 물냉면, 비빔냉면을 먹었는데 충분한 양이었어요!

숙성생갈비는 기름기가 적어서 좋았고, 생김새는 숯불닭갈비와 비슷하게 생겼어요
삼겹살과 다르게 기름지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고기는 냉면에 싸먹는게 국룰 아니겠어요..?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주문했어요
냉면 맛도 아주 좋았어요
물냉면, 비빔냉면 둘다 맛있었어요!

밥먹고 걸어서 문경새재로!
하늘이 정말 맑아서 예뻤는데, 산으로 둘러쌓여서
그런가 바람이 불때 정말 춥더라구요
가실 분들은 옷 단단히 챙겨입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열차를 타고도 갈 수 있지만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여서
식사 후에 걷기에 딱 좋았어요!
15-2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니
그렇게 힘든게 아니라면 걷는 것 추천드려요!

걷다보면 문경새재오픈세트장에 들어갈 수 있어요
입장료는 2,000원입니다 방문하는 거 추천드려요
엄청 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촬영한 장소고,
구석구석 다니다보면 어? 나 어디서 본 것 같은데
하는 곳들이 많아요
정말 드라마 속으로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하늘이 정말 맑아서 더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킹덤에서 마루밑에서 좀비들이 나오던 장면이 자꾸 생각나서
민가가 쭈욱 늘어져있는 쪽에선 괜히 바람에 문만 닫혀도
깜짝 깜짝 놀랐어요

뭔가 영화나 드라마에서 아픈 환자들이 누워있고 불지피고 있거나..
봄에 아이들이 뛰어노는 장면이 보이는 듯해서
계속해서 친구들과 우와! 우와!를 외치며 구경했어요
추웠지만 계속해서 돌아다니고 싶은 마음이 드는 세트장이었어요
어느정도 둘러보다보니 바람이 정말 많이 불어서 몸이 얼더라구요
그래서 숙소로 얼른 돌아가자고 마음을 먹었어요
저녁은 숙소에서 밀키트와 송어회, 참소주 조합으로 해결했어요!

점심에는 고기를 먹었으니 저녁은 회를 선택했어요
송어는 이렇게 30,000원 이었고
매운탕도 포장해주셔서 맛있게 먹었어요
송어는 민지송어장에 미리 전화해서 방문하여 포장해왔습니다!
채소도 많이 주시고, 매운탕도 맛있어서 추천드려요

맛있는 안주의 결말..
참소주는 경상도 소주인지 도수도 낮고 단맛이 느껴져서
술술 잘 넘어갔어요~
이렇게 문경여행 1일차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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