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과 다니는 여행은.. (원래도 계획해서 여행을 떠나는 것을 좋아했지만)
좀 더 철저한 계획이 필요했어요~
4월 7일 목요일부터 4월10일 일요일까지 3박 4일간
이모 세분, 엄마, 사촌언니와 사촌동생과 다녀온 여행 후기를 풀어볼게요!
먼저 비행기 예약
김포에서 4명 출발, 광주에서 2명 출발, 청주에서 1명 출발
개인정보가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틀리면 안된다는 압박감..
<항공권 예약>
사는 지역이 달라서 세개의 공항에서 출발 ..!
김포->제주 394,000원(1인당 98,500원)
제주->김포 518,000원(1인당 129,500원)
청주->제주 85,500원
제주->청주 111,500원
광주->제주 217,500원(1인당 72,500원) ->142,000원
제주->광주 244,500원(1인당 81,500원) ->160,000원
(광주에서 출발하는 이모 한분이 못가게 되셔서 3인으로 먼저 결제 후,
취소 수수료 장당 3,000원 내고 부분 취소했어요!)
항공권 처음 결제 총 금액 1,571,000원에서
취소 후 금액 1,411,000원
전부 '웹투어'에서 예약했는데
항공권 전체 취소는 온라인에서 가능하지만
부분취소는 전화통화로만 가능했어요~
혹시 몰라서 이런식으로 캡쳐떠서 엑셀파일로 정리해둔....
<렌트카 예약>
인원이 7명이기에 투싼 2대로 빌렸어요
넉넉하게 타기 좋고 짐도 많이 들어갈 것 같은
렌트카 예약은 '제주패스'에서 진행했어요
작년 제주 방문 때는 같이 간 언니가 쏘카 반값패스를 사용하고 있어서,쏘카가 이득이었지만
이번엔 한달전에 찾아봤는데도 쏘카 제주공항에도 몇대 남아있지 않았고
가격도 비싸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제주패스에서 후기를 찾아보고 [제주현대렌트카]에서 투싼 두 대 예약했어요
차량도 세차되어 있어서 정말 깨끗해고 직원분들도 친절했어요
불안감에 보험은 무조건 빵빵하게 !
가격은 322,700원씩 두 대
645,400원
타기 전에 기존에 있던 흠집 꼼꼼히 찍어주고 탑승했어요..!
김포공항에서 비행기 타기 전에 운전자 사전등록 카톡이 와서
미리미리 등록해놔서 차량도 수월하게 인수받았어요!
<숙소 예약>
이번 숙소는 어른들이랑 함께 가는 것이고,
우도에 가고 싶다는 이모들의 희망사항을 반영해야하며,
예산이 컸으니 좋은 곳으로! 라는 전제조건이 있었어요
첫번째 숙소는 제주 벨룸 리조트
서귀포시에 위치해있고 저희는 여기서 1박했어요!
예약은 데일리호텔에서 진행했고, 총 결제금액은 890,000원이었어요
펜트하우스A 오션뷰에서 숙박했고,
침대가 더블 1개, 싱글 1개, 킹 1개, 퀸 2개였어요
9인 기준이고, 유료로 11인까지 숙박 가능했어요!
맘에 들었던 점은
1. 생긴지 얼마 안돼서 정말 깔끔!
2. 히노끼탕(관광 후, 저녁에 발 피로 풀어주기 좋음)
3. 독채(우리만의 공간!)
펜트하우스 101동!
각 독채별로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체크인 진행하고 입장~
체크인 시 받았던 지도와 주의사항..!
조식으로 성게미역국과 전복죽을 주문하고,
전화가 오면 벨룸라운지로 픽업다녀왔어요!
2층에 있던 방 두개와 드레스룸, 욕조가 있는 화장실!
그리고 화장실이 하나 더 있었어요~
하나 더 있던 화장실은 1층과 동일하게 생겼어요~
공간이 정말 넓었어요!
이 숙소의 하이라이트!
족욕하는 공간과 히노끼탕!
7명이 다 발을 담그기에 족욕하는 공간은 좁아서
히노끼탕에 전부 발담그고 놀았어요~
물 받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체크인하자마자 물 받기 시작했어요 ㅎㅎ
1층에 있는 거실과 룸 화장실 사진!
화장실은 1층, 2층이 동일했고
보이진 않지만 옆으로 샤워부스가 있었어요!
많은 인원이 씻을 때 기다리지 않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만 제공되는 어매니티 샴푸, 트리트먼트의 평이 별로였어요
와인셀러도 별도로 마련되어있어서 정말 대만족인 숙소였어요!
두번째 숙소는 제주아르츠스파앤풀빌라
제주시에 위치해있고, 우도를 가기 위해 동쪽으로 이동했어요~
여기서 2박으로 제주 여행 마무리했어요!
예약은 데일리호텔에서 진행했고, 총 결제금액은 1,818,000원이었어요
1박 기준 909,000원!
벨룸보다 조금 비쌌지만 풀 값인것 같기두 하구..!
두 숙소 전부 다른 이유로 만족스러웠어요!
(벨룸과 비교하자면 벨룸이 신축숙소라 더 깔끔하고,
드라이기며 집기며 전부 좋았지만 그렇다고해서 아르츠가 불만족스러웠던 것도 아니에요
아 물론 드라이기는 별로였습니다..)
패밀리 스위트 풀빌라에서 숙박했고,
침대는 더블 2개, 싱글 2개, 쇼파베드 1개, 바닥 침구 제공해줬어요
6인 기준이고, 유료로 8인까지 숙박 가능했어요!
맘에 들었던 점은
1. 풀! 물놀이 짱잼!(이모들도 즐겁고 조카들도 즐거운..)
2. 스파! 피로 풀기 딱 좋았어요!
3.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성산항과 그렇게 멀지않았어요!
1층에 더블침대 2개, 큰 욕실 샤워부스 옆에 문이 있어서 수영장과 이어져있어요!
이어져있어서 좋았어요! 물 질질 흘리지 않아도 됨..!
다만 저 드라이기는 상당히 약합니다.... 무거운데 바람은 약함
그래서 말리기 싫다고 했더니 이모가 머리 말려주심 ^ㅇ^..
2층에는 이렇게 침대랑 침구가 제공되는 방, 그리고 거실에 쇼파베드가 있었어요
그리고 1층 베란다 문을 열고나가면 온수풀과
스파가 있었어요! 스파는 아르츠 프론트에서 판매하는 탄산거품입욕제만 사용 가능했어요
저희는 하나사서 풀었는데 향은 좋았지만 저기엔 두개 정도 넣는게 적당한 것 같아요!
마지막날 밤에 물놀이도하고 스파에서 휴식도하고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이제 예약의 여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일정 정리는 2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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