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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 기록/여행

[제주여행] 이모들과 떠난 제주여행 4탄



22.04.09 토요일

[가시아방국수 - 우도 - 도너츠윤 - 흑돈쭐 - 숙소]

셋째 날의 아침은 가시아방국수
다녀온 뒤로 가장 생각나는 맛집 중 한 곳이 여기에요

7명이서 커플세트 두개(돔베고기, 국수2개, 음료1개)에 국수 1개, 돔베고기 추가했어요!
그런데 이게 국수 양이 저어어어엉말 많아서
진짜 맛있었는데 결국 남겼어요 ㅠㅠ..
양이 많은 점 참고하세요.. 제주 올때마다 고기국수는 자주 먹었지만
개인적으로 여기가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

배부르게 먹고 성산항에서 밥을 먹고 우도로 갔어요
우도에 차를 가지고 들어가려면 숙박을 하는 사람만 가능해서
뚜벅이로 갔어요 !

전기 자동차 빌리려고 했는데 위험하다고 추천 안하더라구요..ㅎㅎ..
쉽다고는 하는데 그냥 투어 버스타고 다녀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어요!

우도 도착해서 카페에서 땅콩아이스크림 먹고(뭐 이건 어디든 맛은 비슷한듯)
우도 동굴 보트를 탔어요! 보트는 앞에 디스크 있으면 타지말라기에 왜...? 했는데
파도 때문에 보트가 통통 튀어서 디스크가 있으면 타기 힘들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정말정말 재밌기 때문에... 또 타고 싶어요...
질환만 없다면 타는 거 추천드립니다..

우도에서 신나게 놀고 저녁 먹기 전에 숙소로 간식을 사들고 들어갔어요!
도너츠윤에서 세트를 두가지 구입!
맛이 다양하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만족스러웠어요
서울에도 매장이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제주도니까..!ㅎㅎ

제주도 가면 흑돼지는 필수코스인데,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숙소 근처인 성산 흑돈쭐에 갔어요
웨이팅이 있을까봐 걱정했는데 별관이 따로 있어서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미리 전화해서 인원 말해두니 세팅도 해놓으셔서 편했어요
고기도 먹기 좋게 다 구워주시고, 저는 특수부위 모둠이 가장 맛있었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맛도 있어서 성산에 가서 흑돼지 먹을 일이 있다면
여기도 재방문할 예정이에요~

그렇게 고기를 배불리 먹고 또 숙소와서 온갖 간식들을 뜯어놓고
와인을 마시면서 즐겁게 하루를 마무리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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